
[충청25시] 천안시 성환읍은 오는 4월 20일 부활 대축일을 앞두고 천주교 대전교구 성환성당이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성환성당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가구에게 1년간 매월 20만원을 정기지원할 예정이다.
안재현 신부는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되고 어려움은 나누면 반이 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재오 읍장은 “성환성당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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