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예산군은 관내 보훈단체와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현충시설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관내 5개 보훈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회원들은 충령사를 방문해 겨우내 쌓인 낙엽을 정리했으며 사당과 위패의 먼지를 털고 계단 물청소 등을 실시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현충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정성을 다하는 예우”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보훈단체와 협력해 현충시설 관리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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