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생활 주변 안전 위협요소 사전 발굴 및 해소 ‘총력’

이영석 기자
2025-04-11 08:31:34




예산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충청25시] 예산군은 지난 9일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행정안전부 지정 시설과 중앙부처 위임 선정 기준에 따라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이며 올해 군은 특히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숙박시설 8개소, 가축농장 3개소 등을 추가해 총 76개소를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준비 상황,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통해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이력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올해로 11년째 추진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발굴해 해소하겠다”며 “이번 점검이 군 관리 시설물에 대한 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안전한 예산군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