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공주시는 공주 알밤 관련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2025 공주 알밤 역량 강화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 △제조 실습 △1:1 맞춤 홍보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에는 박준우 요리사를 초청해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공주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박준우 요리사는 2012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오쁘띠베르’라는 손수 만든 간식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 ‘수요미식회’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실습에서는 ‘2025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의 간식 요리 경연대회 수상작 가운데 하나인 ‘공주 알밤 추러스’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박 요리사가 선보인 다양한 생크림 조리법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우공식 산림자원과장은 “공주 알밤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실습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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