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도 첫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현재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88.37%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82.95%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88.50%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4.74%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87.28%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주’ 구축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을 위한 독립공간 확보, 유구천변 색동수국정원 활성화 등 3건의 공약 이행을 최근 완료하면서 현재까지 총 40개의 공약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 충청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정의 핵심 방향”이라며 “올해 말까지 공약 이행률 95%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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