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한식 맞이 충령사 추모제례 봉행

호국 영령 위한 위패 5위 봉안

이영석 기자
2025-04-09 06:52:29




예산군, 한식 맞이 충령사 추모제례 봉행



[충청25시] 예산군은 전통 4대 명절의 하나인 한식을 맞아 대술면 시산리에 위치한 충령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 영령을 기리는 제례를 봉행했다.

이번 제례에서는 故 이상팔, 김원환, 박병두 병장, 故 원완희, 송지영 상병의 위패를 봉안했으며 제례에는 유족을 비롯한 예산군수 및 상이군경회 외 5개 보훈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충령사는 관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7년 향천리 향천사에 건립했다가 1988년 대술면 시산리로 옮겼고 현재 군인, 경찰, 애국단원, 애국지사 등 785위 영현이 봉안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