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홍성군은 공무원 및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을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홍성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 등 7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과 옹벽, 배수로 등의 붕괴·침하발생·사면불안정 등 구조물의 안전성 여부를 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집중안전점검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평가단을 구성했으며 평가단은 점검 현장에 동행하는 등 안전점검 전반에 참여한다.
아울러 점검시설 대상을 주민이 직접 신청해 선정된 시설물의 안전점검도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해 군 전반의 자율안전점검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자율점검 참여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 할 수 있으며 주민 스스로 내 집, 내 점포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통해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께서 스스로 가정과 영업시설의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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