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대전특수교육원은 6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형 해양캠프‘친구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친구랑' 해양캠프는 다름을 존중하는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연계해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33명이 참가했다.
노보트, 카약 등 해양활동과 짚트랙,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테마 체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학생들은 드넓은 바다 위에서 노보트와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했으며 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해양 체험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 캠프에 참여한 이 학생은 “친구와 함께하는 해양 활동을 하면서 다름을 이해하고 하나되는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통합형 해양 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 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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