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단지 먹노린재 예찰 강화·방제 안내

도 농기원, 방제 시기 놓치면 개체수 급증…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적기 살포 강조

이영석 기자
2026-07-02 07:36:14




먹노린재 (충청남도 제공)



[충청25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모내기가 완료된 벼 재배단지의 먹노린재 예찰 강화 및 적기 방제법을 안내했다.

먹노린재는 인근 산기슭의 낙엽층과 논둑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뒤 5월 이후 논으로 이동해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발생이 가장 많아이 시기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피해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방제 시기를 놓치면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해 심고현상과 백화현상을 유발하고 쌀의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

예찰 시에는 벼 윗부분뿐 아니라 포기 아랫부분과 물 표면까지 꼼꼼히 살펴야 하며 발생이 확인되면 등록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신속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연구 결과, 먹노린재는 누적유효적산온도 785에서 월동처 방제를, 1300CDD 에서 본답 방제를 연계해 실시할 경우 방제 효과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한나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먹노린재 유입 초기에는 예찰을 강화하고 등록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인접 농가가 공동 예찰과 방제를 실시하면 재유입을 줄이고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