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집합교육

이영석 기자
2025-04-07 08:57:35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25시] 예산군이 비상사태 및 재난에 대한 민방위 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군 민방위 기본교육은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편성 1∼2년차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원과 기술지원대 대원 및 민방위대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민방위 대원의 기본 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 훈련, 화재 예방 및 응급조치 등이다.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은 신분증 그리고 전자출결 처리를 위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기본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편성 3년차 이상 대원 대상으로 실시되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4월 중에 진행되며 군은 참석 대상자에게 전자 또는 우편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지진 등 각종 재난이 예고 없이 일어나고 있다”며 “민방위 대원은 국가 비상사태와 재난 발생 시 책임감을 가지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