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시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시설 공사 청렴 전문상담반’을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13개 시군 24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 상담반은 도교육청 시설과가 주관해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감독의 부당 요구를 점검하고 현장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청렴한 공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사 관리 및 감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차단하고 공사 진행 중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청렴 추진 과제의 일환이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매월 시군 교육지원청 발주 공사 현장 1~2곳을 선정해 시공사 대표, 현장대리인, 감리자 등과 함께 현장 중심의 청렴 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공사 관계자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한 공사 관계자는 “청렴 상담반의 방문을 통해 그동안 말하기 어려웠던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청렴한 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공사 관리 및 감독 분야 외부 청렴도 평가에서 부패 경험 ‘0건’, 청렴도 점수 92점을 기록하며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임재현 시설과장은 “충남교육청은 모든 공공시설 공사에서 청렴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상담반 운영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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