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치원, 보호자와 함께 만드는 안전 역량

5세 유아 40명 전원 참여 보호자 자원봉사자 14명과 함께한 유아생존수영교육

이영석 기자
2026-06-29 09:13:15




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25시] 중앙유치원은 6월 한 달간 주 2회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대전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5세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자체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호자 자원봉사자 14명이 함께 참여해 유아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가정과 유치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줬다.

생존수영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물 적응 활동을 시작으로 호흡법과 뜨기 활동, 구명조끼 착용법, 구조 요청 방법 등 유아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유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물과 친숙해지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번 교육이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보호자 자원봉사자 14명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

보호자들은 이동 및 환복 지원, 교육활동 보조, 안전관리 지원 등에 참여하며 유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물을 낯설어하거나 긴장하는 유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자신감을 심어줬고 유아들은 보호자와 교직원의 지원 속에서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한 유아와 보호자들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유아는 “처음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다 보니 재미있어졌어요”며 소감을 전했으며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과 친해지는 모습을 보며 유치원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중앙유치원 노주연 원장은 생존수영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존수영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술을 배우는 활동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다”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