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영동군, 마을만들기 교류회 및 업무협약 성황리 개최

민간 협의회 및 중간 지원조직 간 투트랙 업무협약 체결… 상생협력 기반 마련

이영석 기자
2026-06-19 08:45:06




청양군·영동군, 마을만들기 교류회 및 업무협약 성황리 개최 (청양군 제공)



[충청25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충북 영동군과 손을 맞잡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만들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재단은 지난 18일 대치면 칠갑문화센터에서 청양군과 영동군의 마을만들기 주요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영동군 마을만들기 교류회 및 업무협약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과 영동군의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간 밀도 있는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심화되는 농촌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자체의 마을만들기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운영 사례 특강 및 질의응답 △청양군·영동군 마을만들기협의회 간 교류 협약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영동군 지역활성화센터 간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 순서로 노승복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마을만들기협의회의 10년의 진화’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 센터장은 청양군만의 독창적인 협의회 조직화 과정과 운영 경험, 주민들이 직접 주도한 성공적인 지역활성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참여 확대 방안과 현장 중심의 협의회 운영 애로사항 해결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청양군과 영동군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약속을 가졌으며 뒤이어 중간 지원조직인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영동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지역의 협의회와 센터는 앞으로 △우수사례 및 현장 노하우의 정기적 공유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단하고 지속적인 연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승룡 청양군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류회와 협약은 양 지역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와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