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 즐긴‘난타’

뜨거운 호응 속 성료 !

이영석 기자
2026-05-07 15:00:39




충청남도 당진시 시청 (당진시 제공)



[충청25시]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차로 진행된 ‘송승환의 난타’는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전 세대 관객의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마련돼 공연 당일 현장은 많은 관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진행된 공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가 이어지며 어린이날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송승환의 난타’는 주방을 배경으로한 타악 퍼포먼스로 칼과 도마, 냄비 등 일상적인 도구를 활용한 역동적인 리듬과 코믹한 연출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특히 대사 없이 소리와 몸짓만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비언어극 형식으로 언어와 국적, 연령을 초월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어린이와 성인은 물론 외국인 관객까지 폭넓은 공감을 더했다.

1997년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공연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자리매김한 ‘송승환의 난타’는 이번 당진 공연에서도 그 명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관객 참여형 무대 구성으로 현장 열기를 더욱더 고조시켰다.

공연 중 일부 관객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 배우들과 함께 장면을 완성하고 공연에 참여하는 특별한 순간이 마련되어 객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구성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가족 관객에게는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특히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구성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RUN THE STAGE, 당진 - DREAM RUN'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공연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당진문예의전당은 남은 5월에도 시민들을 위한 공연을 이어간다.

5월 9일 : 김성녀의 마당놀이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5월 23일-24일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싱그러운 계절의 5월, 생동감 넘치는 예술로 일상을 채우는 무대가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이어지니 특별한 공연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