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4월 30일 미래 국방 기술 분야를 이끌어 갈 예비 전문 부사관 양성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 특성화 과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문 국방 인력 양성에 대한 교육적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군 특성화고는 국방부가 지정하고 운영하는 기술 인력 양성 제도로 동아마이스터고 학생들은 3학년 1년간 전공별 직무에 특화된 고도의 기술 교육을 이수한다.
전기전자제어과는 ‘정보통신장비운용’과정을 통해 군 통신 체계의 이해와 현대전의 핵심인 통신망 구축 및 장비 운용 실무를 학습한다.
스마트기계과는 ‘궤도장비정비’과정을 통해 자주포와 장갑차 등 주력 궤도 장비의 구조를 이해하고 현장 중심의 야전 정비 기술을 습득한다.
전문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재학 기간 중 민간 부사관으로 지원해 입대하거나, 졸업과 동시에 전문 기술병으로 입대하게 된다.
입대 후에는 단기 복무 부사관을 지원하거나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복무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 임기제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다.
군 복무 이후에는 전문성을 살려 장기 복무를 선택하거나 국방부 협약 기업으로 취업하는 등 안정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이날 발대식은 군 특성화 과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머플러 퍼포먼스, 학생 대표 결의문 선서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전문 지식 습득과 강인한 체력 단련을 다짐하며 군 간부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행사에 참석한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 류승하 소장은 “학생들이 리더십과 첨단 기술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확실한 목표 의식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학창 시절을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초청 강연에서 류 소장은 군 특성화반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국군의 이념과 사명, 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예비 부사관들의 직업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첨단 과학 기술 시대에 부합하는 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 교육과 인성 함양, 체력 단련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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