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운영…수출상담 166만 달러 성과

5개 수출 유망기업 참가…K-푸드·K-뷰티 현지 바이어 집중 공략

이영석 기자
2026-04-27 09:18:18




천안시, 동유럽 시장개척단 운영…수출상담 166만 달러 성과 (천안시 제공)



[충청25시] 천안시가 동유럽 시장에서 대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지역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에서 운영한 ‘2026 동유럽 소비재 시장개척단’을 통해 총 16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K-푸드와 K-뷰티 등 현지 수요가 높은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B2B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파견 기업은 쟈뎅, 신송식품, 정수이앤씨, 쿠킹스토리, 미성메탈 등 관내 유망기업 5개사다.

시는 시장성 평가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

사업은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 및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시는 참가 기업에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통역 등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구체적인 납품 조건을 논의하며 유럽 내 시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상담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보험료 지원, 해외 지사화 사업 등 지원책도 지속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유럽 내 한국 소비재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며 “확보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