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드디어 첫 삽 뜬다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에 ㈜유창이앤씨 컨소시엄 낙찰, 계약 체결 중

이영석 기자
2025-03-27 09:58:41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25시] 천안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이 낙찰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낙찰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를 대표로 동성건설㈜, ㈜명가엔지니어링이 함께 입찰에 참가했다.

시는 대표사인 ㈜유창이앤씨가 GTX-A 운정중앙역과 차량기지, 신분당선 논현역, 신논현역, 서해선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다양한 역사 건설 경험이 있는 만큼, 천안역사 증개축 시공도 무리 없이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공사로 선정된 ㈜유창이앤씨는 국가철도공단과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며 계약에는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계약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본격 착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시민들의 바람대로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천안역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