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당진경찰서는 지난 20일 신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야간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경찰서 당진시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당진시 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점검반을 꾸려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점과 청소년 출입이 잦은 PC방·노래방 등 청소년 유해 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 흡연·음주 등 비행행위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 · 도박 · 절도 · 무면허운전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청소년은 물론 사업주와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당진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백문기 위원장은 “청소년 보호는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며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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