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 운영

3월 24~ 4월 4일 읍면 보건지소에서 검진

이영석 기자
2025-03-21 09:42:46




천안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 운영



[충청25시] 천안시는 오는 3월 24일~ 4월 4일 ‘찾아가는 무료이동검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검진은 일반검진, 성인병 질환, 전립선암 등이다.

검진 일정은 △3월 24일 입장보건지소 △3월 25일 목천보건지소 △3월 26일 성환보건지소 △3월 27일 직산보건지소 △3월 28일 성거보건지소 △3월 31일 수신보건지소 △4월 1일 광덕보건지소 △4월 2일 풍세보건지소 △4월 3일 병천보건지소 △4월 4일 성남보건지소 순이며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 전일 오후 8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각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주민들의 검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희망하는 검진 기관에서도 가능한 만큼 많은 참여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5대 암과 폐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