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고혈압·당뇨 관리교실 3기’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예방수칙 및 생활습관 개선 교육 펼쳐

이영석 기자
2024-07-15 09:09:20




부여군보건소,‘고혈압·당뇨 관리교실 3기’운영



[충청25시]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중 희망자 18명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고혈압·당뇨 관리교실 3기’를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관리교실은 2024년 5월부터 기수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질환 교육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 △만성질환자를 위한 영양, 발 관리, 운동 교육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2기 운영 결과 총 8회 103명이 참석했는데, 프로그램 참여자의 96%가 건강관리에 매우 도움 됐다고 응답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암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뇌혈관 예방과 관리를 위해 본인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에서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금연 △절주 △균형 있는 식단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검진 △환자 적절 치료 △응급증상 인지 등 9대 생활 수칙을 강조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지속해서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질병을 관리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