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는 지난 11일 공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에너지빈곤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제습기와 서큘레이터, 이불, 쿨 쿠션 등의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기탁식 이후에는 공주시에서 추천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 중 1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우 본부장은 “월드비전의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공주시와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공주시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에서 매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지원해 주신 물품은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는 공주시와 지난 2022년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꿈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1천만원의 장학금과 에너지 빈곤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 1600만원을 기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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