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홍성군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해당 축종을 생산해 온 농가 중 2023년도에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3,119원, 육우 17,242원, 한우송아지 104,450원이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축사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10일 축산회관에서 읍·면 담당자들의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피해보전직불금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대상 농가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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