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통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에 참여할 농장주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안전관리자’ 가 직접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하고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농작업이 이뤄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방법 안내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대상자로 영농활동을 위해 다수의 고용근로자 및 종사자가 있는 보령시 관내 농업경영주 또는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위험요소 사전 점검과 조치를 통해 농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안전 실천 문화 확산과 농업 분야 중대재해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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