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25시] 당진시는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홀수년 출생자 중 1년 이상 고혈압 또는 당뇨 치료제를 복용 중인 당진시보건소 만성질환 등록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최근 처방전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검진 의뢰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후 협약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검진은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안저검사 등 4가지 항목이 지원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검진에 참여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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