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합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6월 19일 오후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학교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6회 세종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80여명이 정책연구소 세미나실을 가득 채웠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교육정책연구소가 운영 중인 현장연구회 교사들을 중심으로 해 진행됐으며 교사 전문성 강화와 교육활동에 집중하는 학교 조성 동력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교사 자율성 기반 공동체 중심의 학교를 위해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의 발제와 현장연구회 연구 결과 발표, 모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 현장연구회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연구회며 교육과정, 교수 학습 방법, 생활교육 등 현장 실천 과제와 정책 과제를 학습하고 연구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104개의 현장연구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세종교육청 소속 교원의 20% 이상인 1,245여명의 교사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업무가 끝난 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여 현장연구회에 활동하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교사와 교직원의 자율성과 책무성이 학교 교육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임을 다시 확인했으며 학교 자치를 실현해 세종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 시사점을 정리해 공유하고 앞으로도 현장연구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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