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부동산학과는 지난 6일 학과의 대표적 연례 행사인‘제3회 부동산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재학생, 졸업생, 학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11일 밝혔다.
부동산인의 밤은 부동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실무적 경험을 공유하며 학문과 산업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견학으로 시작해 학생들이 실무 현장에서의 최신 기술 및 공간 정보 시스템의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오후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에서는 학과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만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제 학장의 축사와 김성록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는 학과와 산업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부동산학의 발전 가능성과 글로벌 산업 동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강연에서는 감정평가사의 직무와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통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한아름, 14학번), 부동산 자산관리의 중요성과 실무 전략(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선임 박윤환, 10학부), 감정평가업무의 기초 이해와 실무 활용 사례(에이원감정평가법인 과장 권혁인, 10학부) 등이 다뤄졌다.
심희철 교수는 "부동산인의 밤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귀중한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여 학문과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