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심리검사 운영

학습유형검사, 부모양육태도검사 실시

이영석 기자
2024-12-10 09:06:18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동계방학을 맞아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대상 가족을 초대해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는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와 성격적 특성을 점검하기 위한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하며 부모들은 자녀의 양육태도 점검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학습유형검사’ 와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다.

위센터에서는 이번 맞춤형 검사 결과를 통해 가족 간 학생의 진로에 대해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동계방학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방학 중 심리검사’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신청·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부된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이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조화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의 시작을 가족 모두가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