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불당2동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김동현은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50만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동현 대표는 매년 50만원씩 불당2동에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참고서 지원 등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동현 대표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고 있다”며 “어려운 가정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경화 불당2동장은 “ 기부자의 지속적인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어렵게 공부하는 한부모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겠다”며 “불당2동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금은 전달한 김동현 로우스톤 대표는 기부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고 큰 금액이 아니라 부끄럽다고 기부금만 전달하고 황급하게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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