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부성2동은 4일 차암2통 주민일동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문표 차암2통 통장은 “힘든 시기에도 주민들이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전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차암2통 주민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암2통 주민들은 201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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