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제안 건강증진서비스 개설

이영석 기자
2024-07-04 09:37:38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주민 제안 건강증진서비스 개설



[충청25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달부터 11월 29일까지, 주민 제안 건강증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 제안 건강증진서비스는 지난 5월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모집한 ‘성정 건강지도자’가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제안하고 요구해 개설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2명의 ‘성정 건강지도자’의 제안을 검토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라인댄스반을 시작으로 소도구 요가교실, 만성질환 관리 영양 교실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현장접수 및 전화로접수하면 되고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정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성정 건강생활 실천 공동체’로 활동하며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직접 제안하고 요구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