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7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 및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조례안 1건 및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했다.
박종선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 건물 노후화로 인한 연구 환경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고 연구 장비는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임을 지적하며 적시 교체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연구원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며 노후 장비가 측정 정확성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고 내부 환경 개선 및 장비 업그레이드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재경 의원은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상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오후 심사를 시작했다.
폐수탱크 교체 및 유지관리 중요성을 지적하며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예산 삭감이 시민 안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정수시설의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을 위한 방법 모색을 요구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감염병 관련 하수 감시 예산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예산 삭감이 연구 및 모니터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했고 상수도사업본부 소송 관련 예산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이한영 부위원장은 상수도사업본부의 냉난방 시스템 개선과 직원 샤워실 현대화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상수도 정보 시스템 유지보수와 관련된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고 청원경찰 총기 관리와 정신건강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심리 상담을 통한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효성 위원장은 보건환경과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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