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의 위 프로젝트 기능 확대 · 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해 통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위 프로젝트 기능 강화·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을 지난 6월 공모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교육청 중 충남, 대구, 울산, 경기 4개 교육청이 선정됐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충남교육청은 아산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지역교육지원청의 위 프로젝트 기능을 확대하고 개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마음건강 중심 기능 및 대상 확대 △학교 안·밖 통합지원 체계 구축 △Wee 클래스 및 센터 역량 강화 △학생 심리·정서 지원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향후 교육부는 충남 등 시범사업 운영 교육청의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위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의 특성에 맞는 위 프로젝트 개편을 통해 위기 학생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고 아산교육지원청 위 프로젝트 개편을 기반으로 나머지 시·군 교육지원청 위 프로젝트도 지역 특성에 맞추어 기능을 확대·개편해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에 대응하는 안전망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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