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천안시 청룡동은 21일 천안중앙신협 본점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3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중앙신협 본점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후원금 및 물품 지원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청룡동 80포, 중앙동 30포, 원성동 30포, 취약계층 140포 등 총 300포의 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갑상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혜경 청룡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천안중앙신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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