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공주문화관광재단이 11월 2일 아트센터 고마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2024 공주 문화다양성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며 서로의 가치를 이해하는 목적을 가지고 개최됐으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주최로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공주시청소년 꿈 창작소, 국제장애인문화교류공주시협회, 공주시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사회 내 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산하는 성과를 이뤘다.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다양성 관련 기관별 체험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페이스 및 네일스티커 체험, 환경 공예체험, 캠핑 랜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무료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다양성 관련 퀴즈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개념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3시부터는 기관별 공연이 진행됐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공주시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민요자매”의 전통 민요와 난타팀의 공연을 펼쳤다.
공주시가족센터는 다국적 시민들로 구성된 댄스팀과 사물놀이팀이 다양한 문화의 춤과 전통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난타팀, 밴드, 힙합, 댄스의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또한 청소년의 난타, 댄스, 밴드 무대로 청소년들의 개성과 에너지를 보여줬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은 우리 사회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데서 시작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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