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서천군보건소는 치매노인주간보호소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해 재단법인 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과 지난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앞으로 3년간 낮 동안 치매환자를 돌보고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치매노인들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정서적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특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자는 경증치매 진단을 받은 자이면서 노인장기요양 등급외인 자이다.
나성구 소장은 “앞으로 재단을 통해 치매어르신을 안전하게 보살피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돌봄 공백 해소와 부양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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