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28일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장항읍 소재 4개 위탁시설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탁기관 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천군 미디어문화센터·기벌포영화관,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문화 접근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시설 종사자의 역량강화 직무교육 주제와 시설 간 기능 극대화를 위한 연계협력프로그램 개발에 관해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맥문동 꽃 축제 활성화 방안, 문화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참여자 확대 방안, 그밖에 신규프로그램 개발에 대해서도 열띤 의견이 오갔다.
허영선 서천군 문화체육과장은“지방소멸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문화접근성 보장으로 정주여건을 강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취약계층이 문화서비스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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