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따라 1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매입 품종은 삼광벼와 안평벼이며 볏값 하락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시장 격리곡 및 가루쌀, 전국적으로 벼멸구에 의해 피해를 받은 피해벼를 날짜별로 구별해 매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의해 실시되는 이번 매입에서는 총 6720톤을 매입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999톤이 증가된 양으로 공공비축미곡 3010톤, 시장격리곡 1478톤, 타작물 재배를 통해 받은 인센티브 물량 1508톤, 가루쌀 724톤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양곡 매입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인파가 모이고 기계·장비의 이동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입에 참여하는 관계자 여러분 또한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인수한 벼는 매입 직후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지급하며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 확정 이후 차액을 연말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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