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00년을 함께할 굿뜨래 명품 글로벌 브랜드 원년을 선포하다.

굿뜨래 20주년 비전선포 및 세미나 개최로 미래 향한 도약 다짐

이영석 기자
2024-07-02 09:32:58




부여군, 100년을 함께할 굿뜨래 명품 글로벌 브랜드 원년을 선포하다.



[충청25시] 부여군은 지난 1일 롯데리조트부여 사비홀에서‘100년을 함께할 굿뜨래 명품 글로벌 브랜드 원년 2024’라는 슬로건 아래 ‘굿뜨래 20주년 비전선포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굿뜨래의 탄생부터 성장,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제10기 굿뜨래 사용승인조직, 농협, 유관기관, 공선회 등 250여명이 기념식장을 찾아 굿뜨래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에 담긴 아이들 상상 속 굿뜨래 세상을 관람하고 브랜드 개발자, 생산자, 소비자, 미래세대의 축하 메시지 영상을 시청했다.

1부에서는 행사의 슬로건을 동양적인 캘리그라피 붓글씨 퍼포먼스에 녹여 생동감있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20년 굿뜨래 역사를 함께해 온 분들에게 공로패, 표창패를 수여,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굿뜨래의 역사와 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임팩트 있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또한 다양하고 신선한 부여 10품을 활용한 굿뜨래 농산물 케이터링을 구성, 시연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트렌디한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

2부 행사는 굿뜨래 사용승인조직과 읍면 굿뜨래경영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권기대 교수의 기조강연, 신동호 브랜딩그룹 대표와 김홍주 컬리닷컴 커머스 신선그룹장의 의제발표 후 질의와 답변의 형식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기념식장을 찾은 굿뜨래 사용승인조직들은 입구에 마련된 포토월에 디자인된 각 경영체의 자체 브랜드 로고를 찾아 기념사진을 찍거나 전국에서 그림을 제출한 어린이 작품을 흥미로운 눈으로 감상했다.

한 경영체 대표는“축제 분위기가 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니 굿뜨래 농산물을 생산하는 우리가 인정받고 있다는 자부심을 크게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정한 자연과 전통 어린 역사가 공존하는 부여군 생산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개발된 농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20년의 세월동안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굿뜨래에 대한 부여군민, 그리고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100년을 내다보는 굿뜨래는 강화된 심사기준을 통과한 명품 농산물에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신뢰도를 다져 글로벌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랜드노믹스를 실현 중인 굿뜨래는 13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의 브랜드파워로 전국 지자체 유일한 굿뜨래 브랜드 전담부서의 운영 속에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부여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어 주목받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