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부여군은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4회에 걸쳐 한국농어촌공사부여지사 강당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단국대학교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법정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60여명을 비롯한 공무원,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조치 등으로 이론교육을 했다.
이어 마네킹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가슴압박 시행과 119 신고요령 등 실습을 병행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주민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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