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공주시는 지난 5일 젠더 폭력 없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민참여단 3개 분과는 이날 신관동 번영3로 학사길, 매산동길 등 인구 밀집 지역인 신관동 일대를 대상으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점검을 시행했다.
모니터링 대상지는 어두운 원룸촌 골목길과 상가 과밀 구역으로 특히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을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부서 및 기관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디자인 조성, 안심 폐쇄회로 텔레비전 신설 제안,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안심거울·안심비상벨 점검 등 주체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김선희 시민참여단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젠더 폭력 없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협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 29일 여성친화도시 구현과 시민참여단 활동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역량강화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25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