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금산군 진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진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산면주민자치센터는 2009년 4월 10일 개소했으며 현재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9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프로그램의 수강생 등 150여명 참여했다.
관내 10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프로그램은 총 93개로 주민 수요에 따른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도 가지고 있다.
올해 읍·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10월 22일 남일면을 시작으로 복수면과 군북면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진산면 발표회에 이어 오는 7일 부리면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김복곤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친구,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연습해 온 실력을 십분 발휘해 함께 웃고 즐기는 신나는 축제를 즐기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진산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문화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한층 더 발전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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