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예산군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초 신속히 지급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납세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지자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은 경우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환급받게 되며 올해 관내 환급대상자는 약 5700여명으로 환급금 규모는 1억7600만원 수준이다.
군은 국세청으로부터 납세자별 환급액 및 환급 계좌 정보를 공유받아 별도의 납세자 신청 절차 없이 직권으로 환급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 납세자 환급 계좌 정보가 없는 경우 군에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납세자 신청을 받아 신청 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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