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지도자 소통의 날’ 운영

몸·맘·삶 챙김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이영석 기자
2024-07-01 08:39:37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 지도자 소통의 날’ 운영



[충청25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읍면 협의체 지도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총 32명의 지도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제10기 군 협의체와 제5기 읍면 협의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인적 소통망을 강화하고 참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틀간 업무에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치유를 위한 숲길 걷기와 명상 △마음 피트니스 △마음건강, 자기돌봄 특강 △내 마음의 꽃 등 다양한 ‘몸·맘·삶 챙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맑은 자연 속에서 나 자신을 온전히 되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었다”며 “사회복지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여러 위원 여러분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지역의 중요한 자산인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하겠다”며 “지역복지 현장일선에서 항상 애쓰는 위원 여러분께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의 사회 보장과 관련된 기관·단체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며 오는 9월 6일에는 군민과 사회복지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사회복지를 홍보하기 위해 ‘복지안의 락 함께 나누고 보고 즐기고’란 주제로 ‘제11회 예산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