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평생학습관, “달콤한 은퇴 교실” 운영

은퇴 후 삶의 활력을 더하다, 2024.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이영석 기자
2024-10-23 09:10:28




부여군 평생학습관, “달콤한 은퇴 교실” 운영



[충청25시] 부여군은 은퇴 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프로그램 “달콤한 은퇴교실”을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를 맞이한 직장인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제빵 강좌이다.

“달콤한 은퇴교실”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실습실에서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은퇴한 직장인 또는 준비 중인 직장인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총 7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창의적인 제빵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프로그램은 은퇴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은퇴한 직장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비슷한 여건에 있는 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은 은퇴 후의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사회적인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취미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해, 은퇴 후에도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