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3개교 내진 보강 완료

이영석 기자
2024-10-22 09:26:41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25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해 2024년 여름방학 동안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3개교 대상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향후에도 2층 이상, 200㎡ 이상의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산확보와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2029년까지 모든 학교시설에 대해 내진 보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진 보강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최근 3년간 약 285억원을 투입해 관내 내진대상 유·초·중학교 235개동 중 201개동 내진성능평가 성능확보 및 내진보강공사 완료해 약 85%의 내진 보강 성능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내진보강공사 시 건축구조기술자 감리를 시행해 투명한 시설 사업을 위해 모든 행·재정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여름방학 기간 중 공사를 완료했다”며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내진 보강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