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 과제에 선정되면서 추진해 온 국민정책 디자인 회의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서비스디자인은 2024년부터 국민 참여형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행안부 주관으로 운영된 사업으로 시민과 분야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이 국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해 정책을 기획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5월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과제’에 선정된 후 지난 20주 동안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개념 정립 및 활성화 방안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수요자의 이해 △시민·현장 전문가 청취 및 토론의 과정을 거쳐 최종 정책 아이디어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경제적 자립 여건 마련 및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총 10회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 회의를 마무리하고 실제 수요자인 경력단절여성들과 아이디어 실효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급증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자립 여건 마련을 위해 공공서비스디자인단을 통해 수립된 정책을 반영해 유연한 일자리 매칭 시스템 마련 및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 여건 마련을 위한 공주시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특화 사업인 ‘공유가게’를 포함해 취·창업 시스템 및 통합 돌봄의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민과 분야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주 시민의 건강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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