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5시] 제70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웅진성 퍼레이드’ 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성료됐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백제문화제의 ‘웅진성 퍼레이드’는 지난 10월 3일 5일 총 3,000여명이 함께 공주중동초등학교에서 공산성 연문광장까지 약 1.2km 구간에 이르는 대규모 행렬을 선보이며 관람객을 열광시켰다.
10월 3일 첫 시작을 알린 ‘웅진성 퍼레이드’는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의회, 충청남도의회, 국회의원의 출발과 함께 웃다리농악板, 무령왕의 행렬, 밸리댄스, 태권도 시범단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웠다.
특히 이번 10월 3일 웅진성 퍼레이드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축제인 ‘백제문화제’답게 글로벌한 행진 또한 선보였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대만, 오스트리아 등 7개국에서 온 700인의 오카리나 연주단은 그 뜨거운 울림으로 관람객을 감동시켰다.
10월 5일 2회차 퍼레이드에선 시민 주도형 퍼레이드가 돋보였다.
무형문화재인 선학리 지게놀이, 공주시 국공립어린이집, 8개 읍면동, 공주시 명탄서원, 공주시 향우회, 공주중동초등학교 야구부, 공주시 가족센터, 공주시 의용소방대, 공주대학교 등 지역에 포함된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무령왕이 꿈꿔왔던 미래, 백제의 후손을 보여주는 퍼레이드로 모두가 하나되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마지막 행렬인 가면 시민행렬단은 최원철 공주시장과 두레풍장 퍼포먼스와 연문광장까지 행렬을 함께해 무동력 친환경, 시민 주도형, 관람객 참여형의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김지광 대표이사는 “무동력과 친환경을 추구한 시민 주도형으로 개최된 웅진성 퍼레이드였다.
시민이 주도했던 예전의 가장 행렬을 재현하고자 읍면동 주민과 더불어 어린이부터 청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한 사람 중심의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재단이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이번 웅진성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번 퍼레이드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제71회 백제문화제에선 더 발전된 웅진성 퍼레이드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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